쌀국수가 도착하던 날~~ 저녁....

밥을 먹었는데 허기가 져서 먼저 하나 먹어보기로 ...

김치 없으면 밥을 못 먹는 저...

처음으로 선택한것은 김치맛 쌀국수....

과연 어떤맛일까??

궁금해 집니다.

면발을 꺼내어서 손위에 올려보니...

제 손바닥만 하네요^^

스프를 뿌리고 끊는 물을 부어 볼까요?

물을 붓고 3분 후면 시식할 수 있어요.

설겆이 할 필요도 없고 용기에서 바로 먹기 가능~~

컵라면처럼  급할땐 너무 좋은 간식거리~~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예쁜그릇에 담아 보았어요.

가장 맛있을것 같았던 제 예상과는 달리 스프맛이 많이 났어요.

일반 라면보다 짜거나 맛이 강하진 않았지만...

김치를 좋아하는 저였기에...

진짜 김치와 비교를 해서 였을까요??

스프맛이 많이 나서 조금 실망스러운 맛이 였지만...

중간에 민우가 설사를 하는 통에 뒷정리하고 올 동안 면발이 하나도 불지 않고

탱탱하게 그대로 있었어요.

라면의 경우 ....민우  씻기고오면 퉁퉁 불어서 버릴때도 많았는데

쌀국수는 면발이 그대로 살아있어서 우리 엄마들 같이

밥 먹다가 중간에

다른일 보셔야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이틀날 저희집에 놀러온 언니와 함께 나머지 멸치맛과 육개장맛을

시식해 보기로 했어요.

멸치맛 쌀국수와 육개장맛 쌀국수의 스프 색깔이 다르네요.

끊는 물을 부고 3분 기다리기~~~

오늘 역시 예쁜 그릇에 담아 대접하고 저도 맛있게 먹어보려구요~~

멸치맛 쌀국수는 잔치국수를 연상시켰답니다.

과연 어떤 맛일까?

냄새부터 멸치맛 쌀국수가 좋았답니다.

시식 결과 육개장맛 역시 라면스프맛과 비슷한 스프맛이 살짝 났어요.

멸치맛 쌀국수는 국물도 멸치때문인지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물김치와 함께 먹었더니 너무 좋았답니다.

언니도 멸치맛 쌀국수에 한표~~

그런데 처음맛은 멸치맛이 개운하니 좋았지만 두번째 먹을땐 육개장 맛이

가장 시원하니 좋을것 같다고 하네요.

라면도 김치라면은 다른 라면에 비해 맛이 조금 떨어지듯

저희 세사람 입맛에도 김치맛 쌀국수가 선호도가 낮았답니다.

언니 역시 면발이 퍼지지 않아서 가장 좋다고 했어요.

동생은 집에서 김치맛 쌀국수 맛을 보았는데...

김치는 별루 없고 스프는 짜고 맛이 강해서 별루 였다고 했어요.

김치가 더 많이 들어있었으면 좋았을것 같다고 합니다...

현재 3명 시식 결과 멸치맛 쌀국수가 가장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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